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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단의 핵심 주장과 반박 / 변종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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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geum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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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 08:27

조회 : 1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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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천지 교주 이만희

이만희는 1931년 경북 청도군에서 출생하였다. 1957년 전도관에 입교했고, 1967년 경기도 과천에 있는 장막성전에 입교했다. 이후 1984년 3월 14일에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을 만들었다. 2011년 85,513명의 신도 수를 가지고 있었으며, 3달에 한번씩 신학교 수료식에 3천명씩 수료한다.

2. 신천지 핵심 주장

1) 비유 풀이: 신천지에게 비유 풀이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성경 말씀에 대한 비유풀이를 통해 기성 교회 신자들을 미혹하고, 교주를 신격화하고, 그들이 주장하는 교리를 합리화하는 도구로 사용한다. 문맥을 벗어난 끼워 맞추기 식의 해석이지만 분별하지 못하는 연약한 사람들은 이 비유풀이에 혹하여 이단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1) 구름: 신천지에서는 예수님 재림 시에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계1:7)"는 말씀에서 구름을 영으로 오심을 비유하는 것으로 본다. 이런 해석을 통해 예수님의 육체 재림을 부인하고 영적재림을 주장한다. 이는 결국 이만희 교주를 재림 예수로 신격화하기 위한 방법이다.

그러나 계1:7의 구름은 문자적인 구름으로 보아야 한다. 사도행전 1:11에서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고 하셨다. 즉 예수님은 문자 그대로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신다고 보아야 한다. 이 외에도 마24:30을 보면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고 분명히 말씀한다. 하늘로부터 모든 세상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강림하시는 것이 예수님의 재림이다. 사람들 몰래 살짝 이 땅에 태어난 사람은 재림주가 될 수 없다.

(2) 공중의 새: 신천지에서는 나무에 깃들인 공중의 새(마13:32)에 대해 '사람들에게 임한 영'으로 해석한다. 말씀으로 거듭난 목자와 성도들이 나무이며, 사람들에게 임한 영을 새로 비유한다.

그러나 마13:32은 겨자씨 비유의 말씀이며, 여기서 나무란 천국복음이 처음에는 미약하게 시작되었지만 나중에 크게 번성하게 됨을 말한다. 공중의 새들이 깃들인다는 것은 그만큼 큰 나무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신천지는 이 말씀의 문맥을 무시하고 자신들이 사람들에게 영을 주는 나무라는 주장을 위해 이 구절을 사용했다.

2) 배도-멸망-구원 교리

신천지는 “택한 목자와 선민이 언약을 배도하여 멸망을 받아 없어지게 되므로 불가불 재창조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재창조는 배도한 첫 언약의 장막에서 멸망을 피한 작은 씨로 시작되고 구성이 된다.”라고 말한다.

여기서 ‘배도한 첫 언약의 장막’은 유재열의 장막을 의미하고 ‘멸망을 피한 작은 씨’는 이만희를 가리킨다. 배도자는 유재열과 첫 장막 7천사(함께 언약한 자들)이며, 멸망자는 유재열의 장막성전을 인수하여 이삭중앙교회를 맡은 오평호 박사이며, 구원자는 이만희라고 주장한다. 배도자, 멸망자, 구원자에 대한 이러한 설명은 유재열의 장막성전이 정부의 단속으로 무너진 것을 두고 한 말이며, 이는 성경의 성취라고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신천지 교육자료를 보면 시대별로 하나님이 목자를 세워 언약을 세웠는데 배반함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목자를 세웠다고 말한다. 그 순서는 “아담-노아-아브라함-모세-예수님-신천지”이다. 예수님도 실패했음으로 신천지를 세웠다는 주장이다.

3) 육체 영생 교리

계20:4절의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않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 하리니”

계20:4-6에 대한 신천지 해석은 다음과 같다.

- 목 베임을 당한 순교자의 영과,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한 신천지인들의 육체가 하나가 되어 합하는 것이며, 그것이 첫째 부활이다. 순교자들의 영과 신천지인들의 육체가 하나가 되어 육체적 죽음을 보지 않고 영생한다는 것이다.

- 예수님의 영이 이만희에게 임하고, 순교한 열두 제자와 이 땅에 이룬 영적 새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장이 하나가 되어(부활) 각인의 행위에 따라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한다.

그러나 계20:4-6절은 순교자들과 참 믿음의 성도들이 비록 육체적으로 죽었지만 영은 죽지 않고 낙원에서 영생을 누린다는 것이지 영과 육체가 하나가 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리고 신천지 주장처럼 신천지인들에게 순교자의 영이 임한다면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노릇 하니”라는 말은 죽은 성도가 낙원에서 영광스러운 지위를 누리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 영혼들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이 세상에 다시 올 것이며(살전3:13, 4:14), 그 때 부활한 자기 육체와 결합하여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복락을 누리게 될 것이다(계21:1-5, 벧후3:10-13)

https://www.youtube.com/watch?v=VN3jPWUd_kc&t=56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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