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므로 그 사랑이 나를 살게하는 것을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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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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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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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사랑하므로 그 사랑이 나를
살게하는 것을 소망합니다.
사랑하면서 맛보는 행복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를 사랑하면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고,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키게 되는 것이지요. 선생님을 사랑하는 증거도 하나입니다. 그것은 선생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지요. 친구를 사랑하는 증거도 하나입니다. 그것은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어느 날 율법을 연구하는 학자가 예수님에게 와서 묻습니다. 제일 되는 계명이 무엇이냐구요. 예수님께서는 첫째 되는 계명, 율법은 사랑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첫째 되는 계명이라고 말입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 사랑으로 사는 삶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내가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 나를 살게 하는 것이 옳습니다. 사랑에게 내 자리를 비워두고 살아가는 것이지요. 사랑하면 길이 보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분의 말씀을 따르고 지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가르침과 말씀을 따르는 것은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애써서 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지요.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다. 그리하면 아버지께서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셔서 영원히 너희와 함께 계시게 할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보혜사란 변호해주시는 분, 도와주시는 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요. 사랑하면 도와주신다는 것입니다. 늘 곁에서 돕고 가르쳐 주고 생각나게 하시는 이가 그분이십니다.
기도나 찬송에 깊이 들어가 본 사람은 압니다. 달리기를 하다가도, 산을 오르다가도 그런 경험을 하게 되지요. 마라톤을 뛰어본 사람들은 말합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내가 달리는 것이 아니라구요. 내 발과 뛰고, 내 폐로 호흡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걷고 숨 쉬고 하는 것이 저절로 되어 집니다. 은혜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함으로 그분의 말씀을 따르고 지킴으로 그 사랑이, 그 말 씀이 나를 살아가게 하는 이런 은혜의 삶이 계속되어지기를 간절히 기대 하며 사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