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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파장과 기운이 일으키는 힘이 나타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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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geumoch

댓글 : 0건

2018-03-25 15:24

조회 : 2,3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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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파장과 기운이 일으키는 힘이 나타나기를...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갔을 때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에 걸려 있었습니다. 열병에 걸린

베드로의 장모에게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으면 아프지 않고 열이 나지 않는 것이겠

지요. 적어도 아프면 아프지 않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열이 나지 않는 나는 열병이 난 사람이 그렇게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지요.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 수 있고 식구가 한상에 둘러앉을 수 있는 것도 사실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기적입니다. 미운 마음이 가득해 집에 들어오고 싶지 않거나 사고가 나 거리를 헤

매고 있다면 이런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지루한 일상도 사실은 큰 축복이었음이 그 일상이

깨지고 나면 곧 알게 됩니다. 그러니 지금 내게는 부족한 것이 없고 다 감사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습니다. 내가 감사를 찾으면 감사가 찾아오고 불평을 찾으면 불평이

찾아옵니다. 많이 가진 자는 더 갖게 되고, 적게 가진 자는 있는 것까지 빼앗기겠지요. 

 

 예수님께서 다가오셔서 베드로 장모의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그의 열병은 떠나가고 일어나 시중

을 들었습니다.그리고 온 동네 사람들이 문 앞에 모여 들었습니다.

그런 변화와 바람이 일어나는 현장으로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입니다.

오늘도 이 시대가 그리워하고 기다리는 것은 그런 일입니다. 사람들을 괴롭히는 악한 귀신이 물러나

고 병이 낫는 역사, 사랑의 파장과 기운이 일으키는 힘입니다.

 

사랑과 용서로 일어나는 화해와 평화이지요. 만일 그런 감동과 능력이 없고 다툼과 불안만 있다면

그것은 거짓의 영의 지배 아래 있는 것입니다. 지금 나의 문 앞에는 누가 있나요? 그 때처럼 모여드

는 아프고 삶에 지친 온 동네 사람들을 맞아 나는 그들을 돕고 함께 살 준비를 하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마가복음 1장 묵상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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