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자이시며, 구원자이신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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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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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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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야곱아, 이런 일들을 기억하여 두어라.
이스라엘아, 너는 나의 종이다.
내가 너를 지었다. 너는 나의 종이다.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절대로 잊지 않겠다.
내가 너의 죄를, 짙은 구름을 거두듯 없애 버렸으며,
너의 죄를 안개처럼 사라지게 하였으니,
나에게로 돌아오너라. 내가 너를 구원하였다."
주님께서 이런 일을 하셨으니,
하늘아, 기쁘게 노래하여라. 땅의 깊은 곳들아, 함성을 올려라.
산들아, 숲아, 그리고 그 속에 있는 모든 나무들아,
소리를 높여 노래하여라. 주님께서 야곱을 구원하심으로써,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심으로써, 영광을 나타내셨다.
너의 구원자, 너를 모태에서 만드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바로 만물을 창조한 주다.
나와 함께 한 이가 없이,
나 혼자서 하늘을 폈으며, 땅도 나 홀로 넓혔다."
하나님께서는 거짓말하는 자들의 징조를 쓸모없게 하시며,
점쟁이들을 혼란스럽게 만드시며,
지혜로운 자들을 물리쳐서 그들의 지식을 어리석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이 한 말을 이루어지게 하시며,
당신의 사자들이 계획한 것을 이루어지게 하시며,
예루살렘을 보시고는 '여기에 사람이 살 것이다' 하시며,
유다의 성읍들을 보시고는 '이 성읍들이 재건될 것이다.
내가 그 허물어진 곳들을 다시 세우겠다.'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깊은 물을 보시고는 '말라라.
내가 너의 강물을 모두 마르게 하겠다.' 하시며,
고레스를 보시고는 '너는 내가 세운 목자다.
나의 뜻을 모두 네가 이룰 것이다' 하시며,
예루살렘을 보시고는 '네가 재건될 것이다' 하시며,
성전을 보시고는 '너의 기초가 놓일 것이다'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