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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눈은 어느 곳에서나 모두 지켜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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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geumoch

댓글 : 0건

2017-10-01 14:23

조회 : 2,5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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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부드러운 대답은 분노를 가라앉히지만,

거친 말은 화를 돋운다.

지혜로운 사람의 혀는 좋은 지식을 베풀지만,

미련한 사람의 입은 어리석은 말만 쏟아낸다.

 

주님의 눈은 어느 곳에서든지,

악한 사람과 선한 사람을 모두 지켜보신다.

따뜻한 말은 생명나무와 같지만,

가시돋힌 말은 마음을 상하게 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아버지의 훈계를 업신여기지만,

명철한 사람은 아버지의 책망을 간직한다.

의인의 입에는 많은 재물이 쌓이나,

악인의 소득은 고통을 가져 온다.

지혜로운 사람의 입술은 지식을 전하지만,

미련한 사람의 마음에는 그러한 생각이 없다.

 

악한 사람의 제사는 주님께서 역겨워하시지만,

정직한 사람의 기도는 주님께서 기뻐하신다.

악한 사람의 길은 주님께서 싫어하시지만,

정의를 따르는 사람은 주님께서 사랑하신다.

옳은 길을 저버리는 사람은 엄한 징계를 받고,

책망을 싫어하는 사람은 죽임을 당할 것이다.

 

'죽음'과 '파멸'도 주님 앞에서 드러나거늘,

사람의 마음이야 더욱 그러하지 않겠는가?

거만한 사람은 자기를 책망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으며,

지혜 있는 사람을 찾아가지도 않는다.


즐거운 마음은 얼굴을 밝게 하지만,

근심하는 마음은 너를 상하게 한다.

명철한 사람의 마음은 지식을 찾지만,

미련한 사람의 입은 어리석음을 즐긴다.

                                                                  

                                                        - 잠언 15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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