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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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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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5 11:20
조회 : 3,3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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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 여러분 행복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저는 세 가지를 늘 생각합니다.
첫째는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연세가 높으신 데도 참 건강하시고 뿐만 아니라, 중국 선교도 하고 계셔서 물었습니다.
"목사님 대단히 건강하게 보이시는데. 비결이 뭡니까?
또 보니까 여러 가지 일을 행하시는데 그걸 다 감당해 낼 수 있는 그 능력의 비결이 뭡니까?"
그때 그분은 잘 준비 된 대답을 해 주셨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라고, 무슨 일이든지 기쁜 마음으로 하라고,
억지로 하는 일은 피곤해서 못쓴다고. 모든 능력을 다 소진시키고,
자기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길은 기쁨으로 감사 한 마음으로 하는 것이고,
것이 건강과 능력의 근본이라고 그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참 공감했습니다.
두 번째는 해야 할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해서는 아니 될 일을 즐겨서는 안 됩니다.
해야 할 일을 즐기는 겁니다. 마땅히 내가 해야 할 일,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할 때에 후회가 없습니다. 피곤도 없습니다.
명한 임마누엘 칸트의 말을 저는 늘 생각합니다.
You can do it because you should do it.". 즉, "너는 그것을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게 되면 할 수 있게 됩니다.
그걸 알아야 합니다. 또 한 가지는 마지막 일을 하는 자가 행복합니다.
준비하는 것도 많고 이제 앞으로 무슨 일을 하게 될지 잘 모르겠죠.
그러나 이제는 확실히 정해졌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일하다가 여기서 끝낼 겁니다.
이 마지막 일, 이 종말론적인 일을 하면서 이제 마지막 길을 밀어 부치는 바로 그 일은 절대로 피곤하질 않습니다.
그가 행복합니다, 이제 후회가 없으니까. 여기가지 달려왔습니다 .
이제 마지막 코스를 뛰고 있습니다. 그가 행복한 거예요.
여러분 잘 아시지 않습니까? 마라톤 선수가 뛰다가 맨 마지막이 저만큼 가까웠을 때,
저 골인 지점이 가까웠을 때, 마지막으로 열심히 뛰지 않습니까.
그때 그 시간만큼은 아무 피곤도 없는 것이죠.
인생을 그렇게 살아가는 사 람이 행복한 것이라고 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