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의 불길 기도의 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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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geum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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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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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불길 기도의 불길
레이븐힐은 크리스천들이 하나님 앞에 뻔뻔할 만큼 기도하기에 게으르고 육체가 약한 핑계를 내세우지만 실상 영혼에 골병이 들어 기도하기를 중단하고 있으며 기도를 도박, 복권, 보험의 고상한 대체물쯤으로 여길 때가 많다고 꼬집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통해 깨어지는 역사를 경험하지 못해서, 상한 심령이 없기 때문에 부흥이 더디 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하는 법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변명을 늘어놓으며 기도하기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영적전쟁의 승리는 오직 골방에서 눈물로 기도하는 자의 것입니다.
칼럼니스트 짐 프랭클(Jim Frankel)은 “현대 문명이 붕괴된다면 미래의 역사가들은 ‘현대인들은 향락하다가 죽었다’라고 비웃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신은 그가 왜 이렇게 말했는지 이해하겠는가? 그의 말을 기독교적으로 바꿔서 정곡을 찌른 사람이 있으니, 그는 바로 A.W.토저다. 그는 “현대인은 배꼽을 쥐고 낄낄거리며 지옥으로 가고 있다”라고 꾸짖었다.
이런 말들을 들을 때 나는 지금이야말로 로마 가톨릭의 빛바랜 담장 안에서 제2의 사보나롤라(Savonarola, 1452~1498. 이탈리아 가톨릭 종교개혁의 선구자)가 출현해야 할 때라고 믿게 된다.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는 바알의 신(神)들에게 둘러싸인 섬과 같다. 세상은 악을 저지르고도 부끄러워할 줄 모른다. 당신이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고 묻는다면, “범죄한 개인, 범죄한 국가가 갈 곳은 오직 자비로운 하나님의 보좌 앞이다”라고 대답하겠다.
성경을 날마다 읽지 않는 사람은 우리를 비난할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를 비난할 것이다.
우리 주변의 불신자들은 우리를 비난할 것이다.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를 비난할 것이다.
그러나 내일이면 너무 늦을지 모른다.
우리가 지금 당장 회개하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기도의 제단에 불을 붙이지 않는다면,
심판 때에 우리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 「무릎 부흥」 (레오나드 레이븐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