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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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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권

댓글 : 0건

2016-11-20 10:14

조회 : 3,7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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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감사

 

 

전쟁터에서 아들을 잃은 부부가 아픔을 딛고 교회에 출석해서 하나님께 거액의 감사헌금을 드렸다. 헌금봉투의 감사내용을 적는 곳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좋은 아들을 20년간 우리 곁에 두셔서 함께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들의 영혼을 받아주심을 감사합니다.” 아들을 잃고 하나님을 원망 할 수도 있었지만 부부는 “제로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들은 20년씩이나 아들과 함께 쌓은 소중한 추억들이 하나님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제로 인생을 깨닫는 순간 감사 인생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되려면 우리의 마음 상태를 제로로 낮추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게 낮추어야합니다. 만족을 측정하는 마음의 온도계를 언제나 제로에 맞추어 놓고 살아야 합니다. 항상 우리의 마음을 제로 상태로 내려놓고 인생을 살 때 진정한 감사와 행복이 샘솟는 것입니다. 감사는 제로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제로에서 출발하면 감사하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음을 목전에 두고 드린 기도입니다. 그런데 이 기도는 경건한 유대인들은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다고 합니다. 늦은 밤 잠자리에 들 때 생명을 주님께 반납하면 아침에 생명을 다시 되돌려 받는 기쁨과 감사로 하루를 시작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로 감사”는 모든 것이 감사의 조건이 되게 합니다.

옷 한 벌, 한 끼의 식사, 신발 한 켤레, 한 권의 책, 한 잔의 따뜻한 커피, 잠깐의 휴식에게 감사하게 됩니다. 불평은 내가 가지고 있는 나의 위치를 과대하게 생각하는 교만한 마음이고, “제로 감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인정하는 겸손한 마음입니다.

오늘 나의 삶은 감사가 있는 삶입니까? 아니면 불평이 있는 삶입니까?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내 인생에 오늘도 채워 주신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사랑을 돌아보면 풍성한 감사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귀한 

      우리 금오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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