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학대학원 주일 공동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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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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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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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대학원 주일 공동기도문 송영과 감사 /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죄에서 속량하사, 자녀를 삼으시고 백성이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우리를 붙드셔서 성 삼위 하나님께 예배드리도록 불러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연약하고 허물진 우리, 죄를 범한 우리들을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케 해 주시고 받아 주옵소서. 우리의 온 맘과 정성을 다하여 주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송축 드리오니 영광을 받아 주옵소서. 회개와 자백 / 우리가 죄를 이기며 세상을 이기며 승리의 삶을 살도록 말씀과 성령으로 늘 도와주시는 하나님, 그런 중에도 우리는 연약하여 자주 범죄 하오니,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마음이 주님을 사랑하기보다 세상에서 즐거움을 찾는 미련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은 그 나라와 그 복음을 위하여 일하도록 우리를 권면하시는데, 돌이켜 보면 우리는 너무 게으르고 무익하여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드리지 못하고 세월을 허송하여 왔습니다.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다시 새롭게 하여 주셔서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복음을 위하여 뜻을 합하여 일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이 예배시간에 우리가 우리의 죄악을 진심으로 회개하고 자백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모두가 주님의 사죄의 은총을 입게 하여 주시며, 새 힘을 얻고 생명의 주님을 더 가까이 따르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간구 / 올해는 말씀의 종들을 길러내는 고려신학대학원이 세워진 지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해방 직후, 복음을 바로 선포하고 그 말씀대로 교회를 목회하고 자신이 먼저 말씀에 순종하는 본이 되는 진실한 말씀의 종들이 절실히 필요하던 그 때에, 하나님께서 고려신학교를 세워주셨다고 믿습니다. 지난 세월동안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학교를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세워주시고,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한국 교회의 모습이 예전 같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며, 다음 세대에게 믿음이 제대로 이어지지 않고,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외면하는 때를 맞이하였습니다. 죄악의 밤은 더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주의 교회에 새로운 부흥의 불길을 일으켜 주옵소서. 이런 때에 고려신학대학원을 버리지 마시고,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부흥의 역사에 쓰임 받게 하옵소서. 고려신학대학원의 교수와 직원들이 받은 사명을 새롭게 각성하게 하옵소서. 교회를 말씀으로 일깨울 신실한 주의 종들을 준비시키는 데에 모든 힘을 쏟을 수 있게 하여 주시고, 낙심치 않게 하옵소서. 앞으로 북한 지역으로 갈 수 있는 복음사역자가 준비되게 하옵소서. 세계의 곳곳에서 주의 복음을 전파할 선교사들도 많이 배출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아침에 전국에 흩어진 교회들이 고려신학대학원을 위하여 간구하는 것을 들어 주시고 응답하여 주옵소서. 이제 우리 모두가 주님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이 말씀을 듣고 변화를 받게 하옵소서. 성령의 충만함을 주시고, 이 패역한 시대를 거슬러,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주의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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