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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지 한 장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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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geumoch

댓글 : 0건

2019-06-09 10:40

조회 : 2,6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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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생명 사랑 축제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복음을 전하므로 풍성한 열매를 주님께 올려 드리기를 소망합니다.

 

전도에 관한 글을 읽고 지금도 하나님이 일하심을 믿고 낙심하지 않기를 기대하며 나눕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4:2)

 

어떤 연세 지긋한 어르신이 기독교서점에서 많은 전도지를 주문했습니다.

(아마도 그분은 평소에 항상 많은 전도지를 구매하셨던 분인 것 같았습니다.)그러면서 점원에게 힘없이 말했습니다."내가 전도지를 사가는 것이 어쩌면 오늘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이제 너무 늙어서 전도지를 들고 다니며 전도를 할 만큼 기력이 남아있질 않아요.

 

한가지 소원이 있다면 내가 전한 전도지로 인하여 한 사람이라도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이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동안 수도 없이 많은 전도지를 나누어주었는데 지금까지 내가 전해준 전도지를 보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사람을 한 사람도 못 만났어요.

혹이나 그동안 헛수고만 한 것은 아닌지... 그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그때, 서점의 한쪽에서 책을 고르고 있던 어떤 젊은이가 다가왔습니다. 그리고는 나이 많은 전도사님을 유심히 보더니 반갑게 아는 체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을 합니다. 어르신께서는 저를 잘 모르시겠지만 저는 어르신을 잘 압니다.

10년 전 625일 오후 630분쯤 어르신께서 안산역 앞에서 저에게 전도지를 주셨지요.

 

저는 그 전도지를 받아서 읽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제 가족들도 모두 저 때문에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동생은  선교사가 되어 인도에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방금 어르신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어르신 을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저를 이곳으로 보내신 것은  아마  노인이 나눠주신 전도지 중 적어도 한 장을 어떻게 축복하셨는가를 알려 주시려 고 하셨는가 봅니다.”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지쳐서 넘어지지 않으면 때가 이를 때에 거두게 될 것입니다.”(6:9)

 

때가 되면 열매 맺게 하실 주님을 믿음으로, 이번 한 주간도 전도에 힘쓰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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