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선물로 맞이하는 오늘 하루이길 > 목사님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담임목사

HOME > 담임목사 > 목사님게시판

목사님게시판

모든 것을 선물로 맞이하는 오늘 하루이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geumoch

댓글 : 0건

2019-03-24 10:38

조회 : 2,572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두려움이 없는 사람은 없지요. 뇌는 구피질과 신피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구피질에 두려움이 심어져 있다고 합니다. 만일에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있다면 뇌가 없는 사람이겠지요.

 

그런데 이 두려움은 실체일까요? 정말 두려움이라는 것이 있을까요? 있다면 그것은 일어나는 감정이고 느낌입니다. 사실은 있는 것이 아니라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용기란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인데 그 방법은 단 한가지입니다. 두려우면 두렵다고 표현하고 말하고 하고자 하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두려움을 직면하지 않으면 뚫고 나갈 길이 없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두려움이 있어서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 두려움은 축복이고 통로입니다. 또한 두려움, 의심, 염려는 용기와 믿음의 세계로 나아가게 하는 징검다리입니다. 움직이지 않는 한 두려움은 변하지 않습니다. 행동하지 않는 한 의심은 변하지 않습니다. 진정으로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움을 충분히 느끼면서 한걸음 옮기는 사람입니다.

 

이런 용기가 있는 사람에게 삶은 문제가 아니라 축제가 되는 것이지요. 두려운 일이 있으시지요? 그래서 염려되고 답답하고 혼란스럽고 억울하고, 그런데 그것을 다시 보면 그래서 삶인 것이고 한걸음 더 나아갈 활력과 지름길이 되는 것입니다.

삶은 풀어야할 문제가 아니라, 축제이고 경험해야할 신비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선물로 맞이하는 오늘 하루이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 저희 금오교회는 회원의 허락없이 개인정보를 수집, 유출, 공개하지 않으며 회원정보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교회명 : 금오교회  |   도로명주소 : 경북 구미시 박정희로25길7-10  |   지번주소 : 경북 구미시 광평동 356-2번지  (우편번호 : 730-080)  |   전화 : 054-442-0079  |   팩스 : 054-442-9897

copyright 2015. geumo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