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걷는 길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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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geum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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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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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걷는 길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길이면,
우리의 발걸음을 주님께서 지켜 주시고,
어쩌다 비틀거려도 주님께서 우리의 손을 잡아 주시니,
넘어지지 않는다.
나는 젊어서나 늙어서나, 의인이 버림받는 것과
그의 자손이 구걸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
그런 사람은 언제나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면서 살아가니, 그의 자손은 큰 복을 받는다.
악한 일 피하고, 선한 일 힘쓰면, 이 땅에서 길이길이 살 것이니,
주님께서는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들을 돌보시기 때문이다.
그들은 영원토록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질 것이다.
의인은 땅을 차지하고, 언제나 거기에서 살 것이다.
의인의 입은 지혜를 말하고, 그의 혀는 공의를 말한다.
그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발걸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악인이 의인을 엿보며 그를 죽일 기회를 노리지만,
주님은 의인을 악인의 손아귀에 버려두지 않으시며,
판결을 내리실 때에 의인에게 유죄를 선고하지 않으실 것이다.
주님을 기다리며, 주님의 법도를 지켜라.
주님께서 너를 높여 주시어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니,
악인들이 뿌리째 뽑히는 모습을 네가 보게 될 것이다.
- 시편 37편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