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종의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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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geum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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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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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하나님께서 나를 학자처럼 말할 수 있게 하셔서,
지친 사람을 말로 격려할 수 있게 하신다.
아침마다 나를 깨우쳐 주신다.
내 귀를 깨우치시어 학자처럼 알아듣게 하신다.
주 하나님께서 내 귀를 열어 주셨으므로,
나는 주께 거역하지도 않았고, 등을 돌리지도 않았다.
나는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등을 맡겼고,
내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내 뺨을 맡겼다.
내게 침을 뱉고 나를 모욕하여도
내가 그것을 피하려고 얼굴을 가리지 않았다.
주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시니,
그들이 나를 모욕하여도 마음이 상하지 않았고,
오히려 내가 각오하고 모든 어려움을 견디어 냈다.
내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겠다는 것을 내가 아는 까닭은
나를 의롭다 하신분이 가까이 계시기 때문이다.
누가 감히 나와 다투겠는가! 함께 법정에 나서 보자.
나를 고소할 자가 누구냐? 나를 고발할 자가 있으면 하게 하여라.
주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실 것이니,
그 누가 나에게 죄가 있다 하겠느냐?
그들이 모두 옷처럼 헤어지고, 좀에게 먹힐 것이다.
너희 가운데 누가 주님을 경외하며, 누가 그의 종에게 순종하느냐?
어둠 속을 걷는 빛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주님의 이름을 신뢰하며, 하나님께 의지하여라.
너희가 모두 불을 피우고, 횃불을 들고 나섰지만,
너희가 피운 그 불에 너희가 탈 것이며,
너희가 들고 나선 그 횃불에 너희가 소멸될 것이다.
내가 직접 이 형벌을 너희에게 내리고,
너희는 그 고문을 견디어야 할 것이다.
- 이사야 50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