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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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geum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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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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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구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아,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라.
도움을 받으려고 나 주를 찾는 사람들아,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저 바위를 보아라. 너희가 거기에서 떨어져 나왔다.
저 구덩이를 보아라. 너희가 거기에서 나왔다.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을 생각하여 보고,
너희를 낳아준 사라를 생각하여 보아라.
“내가 아브라함을 불렀을 때에는 자식이 없었다.
그러나 내가 그에게 은혜를 내려서 그 자손을 수 없이 많게 하셨다.”
주님께서 시온을 위로하신다. 그 모든 황폐한 곳을 위로하신다.
주님께서 그 광야를 에덴처럼 만드시고,
그 사막을 주님의 동산처럼 만드실 때에,
그 안에 즐거움과 기쁨이 깃들며,
감사의 찬송과 기쁜 노랫소리가 깃들 것이다.
나의 백성아, 나에게 귀를 기울여라.
나의 백성아, 나의 말을 귀담아 들어라.
법은 나에게로부터 비롯될 것이며, 나의 의는 만백성의 빛이 될 것이다.
나의 의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고, 나의 구원이 이미 나타났으니,
내가 능력으로 뭇 백성을 재판하겠다.
섬들이 나를 우러러 바라보며, 나의 능력을 의지할 것이다.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아라. 그리고 땅을 내려 보아라.
하늘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땅은 옷처럼 헤어지며,
거기에 사는 사람들도 하루살이 같이 죽을 것이다.
그러나 내 구원은 영원하며, 내의는 꺾이지 않을 것이다.
의를 아는 사람들아, 마음속에 내 율법을 간직한 백성들아,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사람들이 비난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들이 비방하는 것에 놀라지 말아라.
좀이 옷을 먹듯이 그들을 먹을 것이며,
벌레가 양털을 먹듯이 그들을 먹을 것이다.
그러나 나의 의는 영원하며, 나의 구원은 세세에 미칠 것이다.
- 이사야 51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