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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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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권

댓글 : 0건

2016-11-27 10:34

조회 : 2,6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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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의 비결

 

빌립보 교회에게 주는 바울의 권면 중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고, 바라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염려한다고 바뀌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어떤 생각을 선택할지의 문제이지요. 염려하면 더 염려스러운 일만 다가올 뿐입니다. 그 때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음을 바꾸면 그렇게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달리 여긴 것을 드러내주실 것이라고 하셨지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뢰는 것입니다. 오늘 내가 가는 길이 그러했으면 좋겠습니다. 


 자, 여러분 그것을 염려하지 마십시오. 바라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요령은 한 가지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바라는 것이 있다고 원망과 불평을 하면 그것이 얻어질까요? 딸이 무엇을 바라는지 엄마는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엄마에게 얻는 가장 빠른 방법이 있지요. 바라는 것을 달라고 짜증내고 화를 낸다면 그것이 내 것이 되려면 시간이 한참 걸릴 것입니다. 그 대신 감사하는 마음으로 엄마에게 요청한다면 기특해서라도 당장 엄마는 그것을 해주게 될 것이지요. 


 그리하면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내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평화가 나와 함께하는 비결을 들은 것입니다.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화라고 했습니다.그 평화가 나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는 그 길, 그 문의 열쇠가 이렇게 나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고맙고 소중합니다.


  헨리 나우웬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기쁨은 동정(compassion) 안에 숨겨져 있다." 동정이라는 말은 원래 '고통을 함께 경험 한다'는 뜻입니다. 혹은 "열정과 집중을 함께 한다"라고도 번역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고통을 함께 하는 것이 기쁨이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고통 받고 있는 사람과 함께 있고, 절망 속에 있는 사람과 자리를 같이 하며, 나누는 가운데 우리들은 알 수 없는 커다란 기쁨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의 원리입니다.

 

예수께서는 긍휼히 여기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애통하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함께 그 마음을 갖고, 그 입장이 되어서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며 살아가는 삶, 영적인 원리에 대해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됨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쁨의 중심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 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 ♬"  그렇습니다. 사랑의 나눔이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신 것입니다. 그런 기쁨에는 조건이 있지 않습니다. 그저 무조건 '항상' 기뻐합니다. 그렇게 하나님 가까이에서 관용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그런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을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여러분"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서로를 그렇게 부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당신, 나의 기쁨이요, 나의 면류관인 사랑하는 그대.... 어떻습니까? 사람의 계획과 헤아림을 뛰어넘는 그런 평화가 오늘 함께하고 지키도록, 주님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항상 기뻐하고, 관용을 보여주고, 염려하지 말고,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바라는 바를 하나님께

아뢰는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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