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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디에서 성탄을 맞이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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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geumoch

댓글 : 0건

2018-12-23 16:23

조회 : 1,6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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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베들레헴에서 목자들이 밤에 들에서 양 떼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 때 천사가 나타나니 그들은 몹시 두려워합니다. 혹시 지금 무언가로 인해 두려워하고 있지 않습니까?

악마가 나타나면 두렵다는 것은 그렇다 해도 천사가 나타났는데도 두렵습니다.

그것이 우리네가 사는 모습인 까닭입니다. 건강해도 두렵고 병이 들어도 두려워합니다.

몰라서 그렇습니다. 알면 사랑인데 말이지요.

천사는 그런 그들에게 두려워 말라하며 너희를 위해 구주가 나셨다고 인사를 합니다.

 

믿음의 첫 신호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받는 것입니다.

내가 바뀌면 모두가 그렇습니다. 매일 크리스마스를 사는 사람들은 어디서든

무엇에게서든 큰 기쁨의 소식을 받습니다. 성탄은 그렇게 거듭나는 것입니다.

그런 크리스마스 소식은 누가 받을 수 있을까요? 모두에게 찾아온 소식이지만

처음 크리스마스 소식은 밤에 들에서 양 떼를 지키던 목자들이 받았습니다.

운이 좋았지만 그들이 돌봐야할 양 떼를 몰라라하고 집안에서 편안한 집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면

천사를 만나지 못했을 겁니다. 사막의 기후는 한낮은 무덥고 밤은 영하로 떨어지니 그 밤에 얼마나 추웠을까요?

게다가 밤의 사막의 기운은 몹시도 고독하고 두렵습니다. 그럼에도 목자들은 자기 일을 했습니다.

 

그들처럼 지금 자기 할 일을 하는 사람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는 것이지요.

늘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이고 그 일을 즐기며 참으로 충실하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오늘 크리스마스의 표징을 어디에서 찾을까요?

천사는 목자들에게 갓난아이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것을 볼 터인데

이것이 세상을 위해 오신 구주의 표징이라고 하였습니다.

장 연약한 갓난아이, 그리고 초라한 포대기와 구유지요.

오늘 나는 어디서 어떤 성탄의 표징을 찾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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