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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라.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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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geum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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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3 10:30

조회 : 1,7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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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랑이 이는 바다 위로 걸어오시는 예수를 본 제자들은 모두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 때 들려오는 소리가 있지요. "안심하라. 나다. 두려워 말아라.” 그렇습니다. 말씀하시는 주님이십니다. 두려워 떨고, 기다림에 지쳐 있다가 내 생각과 다르게 오시는 선생님을 보고는 유령이라고 소리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게 찾아오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놀라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안심하라. 나다. 그렇습니다. 지금 나에게 있는 일들, 찾아오는 순간들을 그렇게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안심하십시오. 놀라움은, 두려움은 무지에서 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있다면 두가지라고 합니다. 하나는 하나님이요, 또 하나는 사탄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사랑과 두려움입니다. 감사와 원망입니다. 빛과 어두움입니다. 두가지 가운데 하나를 살아가는 생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온전한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 쫓는다고 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놀라면서 살아갈까 안심하면서 살아갈까.... 내게 주시는 그런 사랑을 만나 감사로 가꾸어가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놀라고 두려워하는 제자들은 안심시키신 예수님은 그들이 탄 배에 오르셨습니다. 그러니 바람이 그쳤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던 새벽입니까? 그렇게 나를 비우고, 내 생각을 내려놓고, 내 계획을 멈추게 하고 예수께서 배에 오르시니, 예수를 마음에 모시니, 사람의 몸에 그리스도를 모시니 바람이 잔잔해집니다. 하나님을 모셔야 합니다. 빵의 기적을 깨닫지 못하고 마음이 무디어져 있으니 놀란 것입니다. 빵의 기적, 무엇이 기적입니까? 세상에 가장 큰 기적은 달걀이 병아리가 되는 기적이라고 합니다. 그런 기적은, 그런 생명은 늘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 내가 숨 쉬고, 내가 심장이 뛰고, 내 손가락이 움직이는데, 그것을 보지 못하고 무슨 기적을 바라겠습니까? 그렇게 보고, 알아차리는 만큼 삶의 행복과 감사가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의 모든 부족을 메꾸고 가득 채워주신 그 기적이 늘 함께 입니다. 놀라지 말고 안심할 것입니다. 이제 다가오신 그의 옷자락에 손을 대기만 해도 나음을 입을 것입니다. 찾아가 모셔오십시오. 우리 주님은 늘 언제나 그렇게 함께이십니다. 오늘 우리에게 다시 한번 안심하라 말씀하십니다. 바람이 그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다시 한번 안심하라 말씀하십니다. 잊고 살았습니다. 나는 홀로가 아니고 하나님이 앞서 보내신 삶을 살고 있음을 말입니다. 나 혼자 노를 애써 젖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바라보심을 잊었습니다. 이제 찾아오시는 주님을 모시고 바다에서 노를 젓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걸어도 다니고 뛰어도 보고 날라도 다녀 보는 저희들이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래서 사랑으로 살게 하시고 감사로 살아야지요. 찾아오신 예수님을 지나쳐 보내지 말고 저희 배에, 저희 삶에 모시고 사는 것입 니다. 더하여 우리에게 베푸신 기적을 깨닫고 안심하는 삶이 있습니다. 고맙고, 사한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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