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의 한결같은 사랑을 의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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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geum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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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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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언제까지 나를 잊으시렵니까?
영원히 잊으시렵니까?
언제까지 나를 외면하시렵니까?
언제까지 나의 영혼이 아픔을 견뎌야 합니까?
언제까지 나의 영혼이 고통을 받으며 괴로워하여야 합니까?
언제까지 나의 영혼이
내 앞에서 의기양양한 원수의 꼴을 보고만 있어야 합니까?
나를 굽어살피시고 나에게 응답하여 주십시오.
주, 나의 하나님.
내가 죽음의 잠에 빠지지 않도록
나의 두 눈에 빛을 주십시오.
나의 원수들이 “내가 그를 이겼노라.”하고
말할까 두렵습니다.
내가 비틀거릴 때에, 나의 대적이 기뻐할까 두렵습니다.
그러나 나는 주의 한결같은 사랑을 의지합니다.
주께서 구원하여 주실 그 때에, 나의 마음은 기쁨에 넘칠 것입니다.
주께서 나에게 은혜를 베푸셨으므로
내가 주께 찬송을 드리겠습니다.
- 시편 13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