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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만이 가정에 복을 주신다.(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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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geumoch

댓글 : 0건

2019-05-05 10:33

조회 : 1,6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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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주님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집을 세우는 사람의 수고가 헛되며,

주님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된 일이다.일찍 일어나고 늦게 눕는 것,

먹고 살려고 애써 수고하는 모든 일이 헛된 일이다.진실로 주님께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복을 주신다.

 

자식은 주님게서 주신 선물이요,

태 안에 들어 있는 열매는, 주님이 주신 상급이다.

젊어서 낳은 자식은 용사의 손에 쥐어 있는 화살과도 같으니,

그런 화살이 화살통에 가득한 용사에게는 복이 있다.

그들은 성문에서 원수들과 담판할 때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할 것이다.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명에 따라 사는 사람은 그 어느 누구나 복을 받는다.

네 손으로 일한 만큼 네가 먹으니, 이것이 복이요, 은혜이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열매를 많이 맺는 포도나무와 같고,

네 상에 둘러앉은 네 아이들은 올리브 나무의 묘목과도 같다.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와 같이 복을 받는다.

주님께서 시온에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기를 빈다.

평생토록 너는, 예루살렘이 받은 은총을 보면서 살게 될 것이다.

아들딸 손자손녀 보면서 오래오래 살 것이다.이스라엘에 평화가 깃들기를! (127,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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